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 문화행사와 관광 홍보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 엑스포에서 '한국의 날'을 맞이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되고 있습니다. 조선통신사 입항식과 행렬 재현을 시작으로, 한국 음악과 뷰티, 한복 패션쇼 등 K-Culture를 홍보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국관광 페스타와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는 점에서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선통신사와 함께하는 문화 행사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 엑스포의 '한국의 날'은 조선통신사 행렬을 중심으로 한 역사적인 문화행사로 시작을 알립니다. 지난달 28일 부산에서 출항한 조선통신사선은 대한해협을 건너 261년 만에 오사카에 도착하면서 두 나라 간의 문화교류를 기념하는 상징적인 순간을 만들어 냈습니다. 입항식은 13일 아시아태평양무역센터(ATC)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함께 조선통신사 역사를 조명하는 공연 및 선상 박물관 관람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지는 공식 행진에서는 조선통신사 행렬이 재현되며, 이는 한국관 앞에서 시작되어 '그랜드 링'을 따라 '레이가든'에 도착하는 퍼레이드 형식으로 펼쳐집니다. 이 행렬은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전통 문화와 역사적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유산이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관객들에게 널리 알려질 것입니다. 또한 '코리아 컬렉션' 이라는 특별한 무대에서 한국의 매력을 '라이브', '뷰티', '패션'이라는 주제로 나누어 선보일 예정입니다. 엄정한 분위기 속에서 인기 가수들이 케이팝 공연을 펼치고, 한국식 화장을 시연하는 뷰티 코너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K-뷰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한복 패션쇼는 '꽃놀이'라는 주제로 선보이며, 화사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한국관광 페스타와 드라마전

'한국의 날' 동안 오사카 엑스포장에서 펼쳐지는 '한국관광 페스타'는 54개 부스를 통해 대한민국의 숨은 관광지와 다양한 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방문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페스타는 '한국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구성되며, 지역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자전거 여행, 어르신 관광상품 등 다양한 관광 벤처 기업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한국의 전통 음식과 현대 여행의 매력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되는 기회도 마련됩니다. 관람객들은 한국 거리의 재현된 체험 공간에서 다양한 한국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중앙 무대에서는 케이팝 가수들의 공연과 한식 조리 시연, 한일 e스포츠 친선경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연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매력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게 됩니다. 또한, 한국 드라마 전시 공간에서는 인기 드라마의 촬영지를 중심으로 한국의 매력을 더욱 확대하고, 드라마를 통해 접했던 한국의 다양한 지역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한국문화에 대한 일본 내 관심을 더욱 증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현장에서 한국의 인기 드라마와 그 촬영지를 결합하여, 방문객들이 친숙한 얼굴과 이야기를 통해 한국이라는 나라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엠(M) 콘서트와 명예홍보대사

'한국의 날'의 하이라이트인 '엠(M) 콘서트'는 오사카 엑스포 내 아레나에서 13일 오후 6시부터 개최됩니다. 씨제이이엔엠(CJ ENM)과 협력하여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일 이 콘서트는 국내외 케이팝 팬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씨앤블루의 정용화, 비비즈, 케플러 등의 인기 가수가 각자의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한국 드라마 주제곡 메들리와 합동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일본 인기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됩니다. 그는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통해 한국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친한파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인촌 장관이 직접 명예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며, 그가 일본 내에서 한국 관광을 알리는 활동을 응원할 예정입니다. 이는 일본을 포함한 세계에서 한국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행사의 총 1900석의 객석 중 600여 석은 사전 추첨을 통해 배정되었고, 이틀 만에 신청자가 배정된 좌석의 6배 이상 몰림으로써 일본 젊은 층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 엑스포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관광 매력을 세계 각국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적극적인 국제적인 홍보의 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한국의 날' 행사는 한국 문화와 관광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역사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행사로 성대하게 개최되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이 세계 각국에 널리 전파될 것입니다. 참석자들은 이 기회를 통해 한국을 새롭게 이해하고, 문화적 교류의 소중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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