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AI 도입 확대를 위한 AX 카라반 출범

산업통상자원부는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산업단지의 혁신을 목표로 하는 '산업단지 AX 카라반'이 출범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의 홍보와 컨설팅을 제공하며, 세미나와 교육을 통해 AI 전환을 촉진합니다. 출범식은 서울 구로에서 열리며, 20개 AI 전문기업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AX 카라반의 출범 배경

산업단지의 AI 도입 확대를 위한 AX 카라반의 출범은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AI와 로봇 기술이 산업현장에서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특히, AX 카라반은 AI 전문기업들이 직접 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입주기업들과의 밀접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출범식에는 1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참여하여 AX 카라반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였으며, 프로그램의 구성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총 20개 AI 전문기업들이 AX 카라반에 참여하며, 이들 기업은 제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하여 입주기업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들 솔루션은 생산 관리 최적화, 설비 진단, 품질 검사 등의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AI 전문기업의 참여와 지원

AX 카라반에 참여하는 AI 전문기업들은 원프레딕트, 인터엑스, 마키나락스, 인이지, 티쓰리큐 등으로, 각각 고유의 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에게 AI 도입 컨설팅, 솔루션 공급, 데이터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들 기업은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생산 특화 소형 언어 모델(sLLM)을 활용하여 제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이러한 AI 전문기업의 네트워크를 통해 AI 도입을 고려하는 입주기업과의 매칭 상담회를 진행하고, AI 관련 세미나와 컨설팅을 9회 이상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는 기업들이 AI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미래 산업의 전환을 위해 이러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AX 카라반은 그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산업단지의 AI 전환 여정

AX 카라반의 출범은 단순한 프로그램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산업부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하여 25개의 초광역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하고, 디지털 전환(DX) 챌린지를 통해 4500여 개의 기업을 발굴하였습니다. 이들 기업은 AI 도입을 통해 비즈니스와 생산 공정을 혁신할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AX 카라반이 그 과정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할 것을 기대합니다.

또한, 정부는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을 통해 총 20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스마트 그린산업단지를 포함한 10개 산업단지에 AI 설비와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 공간은 AI와 로봇 솔루션이 실제 제조 현장에서 실증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입주기업과 AI 전문기업이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자연스럽게 AI 도입을 통한 산업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업부는 지속적으로 AI 전문기업을 발굴하고, 입주기업과의 매칭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때 산업단지의 생산성은 비약적으로 향상될 것이며,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AX 카라반의 출범은 산업단지 AI 도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기회입니다. 산업부는 이러한 혁신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각 기업들이 AI를 도입하여 경쟁력 있는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시기 바랍니다.